'경제 민주화' 보이는 손의 치명적 유혹
인간은 불확실한 것에 공포를 느낀다. 미래는 불확실하다. 하루 하루 행복하게 살아가다고도 어느 순간 갑작스런 죽음을 맞이할 수도 있듯이 불행은 언제 우리를 습격할 지 모른다. 그래서 인간은 전지전능한 신을 창조하여 깊이 의지하기도 하고 때로는 미래를 예고하..
세상을 쓰다 2012.01.30
'하이킥3' 진희의 외사랑이 추억이 되기 위한 조건
개인적으로 짝사랑에 대한 몰입도가 강한 편이다. 물론 필자 본인의 심리적 투사의 결과일 것이다. 그래서 이번 하이킥에서도 지석의 하선에 대한 사랑, 진희의 계상에 대한 사랑이 모두 외사랑이기에 이들의 사랑에 대한 몰입의 강도는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강화되어 ..
Media Inside/하이킥3 2012.01.27
'MBC기자 제작거부' 왜곡된 시선이 낳은 편파적 몸부림
MBC기자들이 제작거부에 들어갔다. 사실상 파업에 돌입한 것이다. 뉴스데스크가 15분으로 줄어들고 자정뉴스는 편성 취소되었으며 아침뉴스와 정오뉴스는 단축 편성되었다. MB정권들어 MBC의 파업은 매우 흔한 일이 되었다. 뭐만 했다 하면 파업이고 제작거부이다. 파업..
Media Inside 2012.01.26
'하이킥3' 비호감 진희씨를 위한 변명
필자가 배우 백진희를 알게 된 것은 2010년 KBS에서 방영된 드라마 스페셜 '비밀의 화원' 을 통해서였다. 글쓰기를 좋아하는 문학소녀, 사랑의 엇갈림 속에서 친구를 위한 희생이 오히려 친구와 틀어지는 결정적 계기가 되었던 비련의 여주인공 여진을 너무도 훌륭히 소..
Media Inside/하이킥3 2012.01.19
인간은 불확실한 것에 공포를 느낀다. 미래는 불확실하다. 하루 하루 행복하게 살아가다고도 어느 순간 갑작스런 죽음을 맞이할 수도 있듯이 불행은 언제 우리를 습격할 지 모른다. 그래서 인간은 전지전능한 신을 창조하여 깊이 의지하기도 하고 때로는 미래를 예고하여 준다는 이유로 과학의 반대편에 서있는 주술에 기대기도 한다. 자본주의 체제 또한 불확실한 시스템이다. 사업하다 하루 아침에 망해서 ..
세상을 쓰다 초원의 노을 2012.01.30 0 comment
개인적으로 짝사랑에 대한 몰입도가 강한 편이다. 물론 필자 본인의 심리적 투사의 결과일 것이다. 그래서 이번 하이킥에서도 지석의 하선에 대한 사랑, 진희의 계상에 대한 사랑이 모두 외사랑이기에 이들의 사랑에 대한 몰입의 강도는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강화되어 갔다. 지석의 짝사랑이 결실을 맺은 지금에 있어 나의 주목 대상은 진희이다. 하지만 외사랑이란 것이 늘 그렇듯이 대부분 어떠한 끝맺음도..
Media Inside/하이킥3 초원의 노을 2012.01.27 0 comment
MBC기자들이 제작거부에 들어갔다. 사실상 파업에 돌입한 것이다. 뉴스데스크가 15분으로 줄어들고 자정뉴스는 편성 취소되었으며 아침뉴스와 정오뉴스는 단축 편성되었다. MB정권들어 MBC의 파업은 매우 흔한 일이 되었다. 뭐만 했다 하면 파업이고 제작거부이다. 파업중에 언론자유를 말하면서 중국에 호소하는 코미디도 연출했었다. 언론자유가 없는 나라가 중국인데 망해버린 MBC의 개그 프로를 대신한 것..
Media Inside 초원의 노을 2012.01.26 2 comment
필자가 배우 백진희를 알게 된 것은 2010년 KBS에서 방영된 드라마 스페셜 '비밀의 화원' 을 통해서였다. 글쓰기를 좋아하는 문학소녀, 사랑의 엇갈림 속에서 친구를 위한 희생이 오히려 친구와 틀어지는 결정적 계기가 되었던 비련의 여주인공 여진을 너무도 훌륭히 소화해서 나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그 이후 그녀를 주목했었고 이번에 하이킥 시리즈에서 출연한다고 알려졌을때 기대하는 바가 컸던 것도 ..
Media Inside/하이킥3 초원의 노을 2012.01.19 0 comment
'하이킥3' 지석의 꿈은 새드엔딩을 위한 예방주사일까?
사실 나는 하선과 지석이 사랑을 확인하고 나누웠던 눈물의 키스가 지석의 꿈일 것이라 예상했었다. 문제는 키스에 있었다. 지선의 말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항상 옆에 있어주면서 떠나지 않을 사람, 생색내지 않고 뒤에서 조용히 챙겨주는 사람이 지석이라는 것을 바뀐 목걸이를 통해 알게 된 하선이었다. 대장 용종 제거 수술의 사망률은 3%에 불과하지만 100명중 3명은 분명 죽음을 피하기 어렵고 지석의 부..
Media Inside/하이킥3 초원의 노을 2012.01.17 2 comment
'한명숙호 출범' 폐족이 될 다시 한번의 기회
2009년 5월 노무현 前대통령은 봉하마을의 뒷편의 부엉이 바위에서 투신 자살하였다. 권양숙 여사가 금품수수를 시인한 상태였고 이미 본인이 한번의 검찰수사를 받은 뒤였다. 포괄적 뇌물죄를 적용하여 검찰이 기소를 고민하던 시점에서 그의 비극적 죽음은 많은 사람들에게 결백을 증명하는 것으로 비췄다. 수백만의 사람들이 그의 빈소를 조문했고 그를 열렬히 지지했고 그래서 정권의 핵심이 되었으며 노..
세상을 쓰다 초원의 노을 2012.01.16 0 comment
'하이킥3' 다른 시간을 걷는 지석과 하선의 사랑
처음부터 하선을 구한 분홍 돼지인형이 누구인가는 문제가 아니었다. 이적인가 영욱인가 말이 많았지만 극의 흐름상 지석일 수 밖에 없었다. 내가 주목한 것은 다시 한번 지석의 고백이 만들어져 하선이 이를 받아들일 것인가의 문제였다. '거침없이 하이킥' 에서 민정의 짝사랑이 이루어질 수 있었던 것은 토끼탈의 창피함을 잊으면서까지 민용을 향했던 민정의 진실한 고백이 통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
Media Inside/하이킥3 초원의 노을 2012.01.11 2 comment
'하이킥3' 평행이론이 예고하는 지원과 계상의 비극적 사랑
아련 했던 첫사랑의 흔적이나 가슴 아픈 실패한 사랑의 조각들이 하나의 추억이 되어 우연히 그 사람과 같은 이름이라도 듣게 되었을때 말없이 미소지을수 있는 이유는 현실에서 재생되지 않기 때문이다. 큰 흉터가 남을 정도로 너무 아픈 사랑이었지만 세월에 묻혀, 기억 너머 아득한 일이 되어서 지금은 모두 치유되었기 때문에 웃을수 있는 여유가 생기는 것이다. 하지만 잊으려 했던 사람이 갑자기 등장하..
Media Inside/하이킥3 초원의 노을 2012.01.09 0 comment
'길 잃은 한나라당' 권력에 눈이 멀어 가치를 버리다
나는 보수와 진보를 나누는 현사회의 프레임에 동의하지 않는다. 보수(保守)는 무엇인가를 지킨다는 것이고 진보(進步)는 바꾼다는 것인데 이는 상대적인 개념이지 정당의 이념이 될 수 없다. 과연 무엇을 지키고 무엇을 바꿀 것인가? 가령 김대중, 노무현 정부의 대북정책인 햇볕정책이 북한의 개방을 유도하지도 못하고 오히려 핵실험, 군사도발을 방조하여 총체적 실패로 드러나자 우파 정부인 이명박 정부..
세상을 쓰다 초원의 노을 2012.01.06 0 comment
증오의 시대에 소통을 말하다
얼마전 김근태 민주당 상임 고문이 영면하였다. 그의 핵심적 사상이나 정치적 견해에 동의하지 않지만 이땅의 민주화에 대한 열정과 헌신은 인정하므로 대통령이 조화를 유족들에게 보냈었다. 하지만 처음에 유족들은 대통령의 조화를 받지 않았다. 생전에 김고문이 MB를 '민주독재' 라 비판하였다는 이유에서였다. 북한도 사회당이라는 이름뿐인 정당의 이름으로 조전을 보냈다. 유족들은 이를 거부하지 않았..
세상을 쓰다 초원의 노을 2012.01.03 0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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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초원의 노을